‘불한당’ 임시완, “설경구 선배는 줄넘기를 매일 몇천 개씩 해”

입력 2017-04-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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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임시완이 설경구를 언급했다.

4월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하 불한당)’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변성현 감독,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설경구 선배님 옆방을 숙소로 썼다”며, “아침마다 줄넘기 소리가 나더라. 선배님이 줄넘기를 매일 매일 몇천 개씩 하셨다.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불한당’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로, 영화 ’청춘 그루브’와 ’나의 PS 파트너’에서 각본과 연출을 도맡았던 변성현 감독이 또 한 번 시나리오 집필과 동시에 메가폰을 잡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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