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한당’의 영상이 공개됐다.
4월21일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하 불한당)’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5월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불한당’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먼저 자신을 ‘기준을 정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재호가 오세안 무역의 실세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들과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늘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 긴장 속의 삶을 보여준다.
“내가 누굴 믿는 게 가능 할 것 같니?”라는 대사는 완벽히 재호의 삶을 대변하며 그의 고독함을 느끼게 한다. 재호 역을 맡은 설경구의 카리스마는 화면을 압도하며 그의 연기 인생 사상 최강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등장하는 현수는 순수한 얼굴 뒤에 숨겨진 강한 승부 근성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액션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임시완은 이제껏 대중이 알던 그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거친 남자의 향기를 풍기며 놀라움을 선사한다.
“아직도 나 의심하는 거예요?”라는 현수의 말은 재호의 마지막 대사와 완벽히 대구를 이루며 두 남자 사이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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