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예매율 1위...‘할리우드 제친 한국 영화’

입력 2017-04-24 10:36  


[연예팀] ‘특별시민’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4월24일 쇼박스 측은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등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 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며 최초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와 관련 ‘특별시민’은 금일(24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마저 제친 기록.

뿐만 아니라 ‘특별시민’은 CGV, 메가박스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다가오는 5월 황금 연휴를 아우르는 거센 흥행 몰이를 예고 중이다.

한편, 영화 ‘특별시민’은 4월2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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