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30 취향 저격한 '도심속 자동차 축제' 연다

입력 2017-04-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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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5월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소비자가 자동차와 관련한 새롭고 참신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 컨셉트로 개최된다. 

 올해는 동시 약 2만명을 수용 가능한 88잔디마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서프라이즈 콘서트,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감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20일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콘서트에는 볼빨간사춘기, 로꼬, 자이언티 등이 출연한다. 오전 1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는 '스팅어 그라운드', '스포티지 오락실', '카니발 라운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실제 자동차를 활용해 만든 '쏘울 노래방'과 니로 내부에 숨겨진 코인을 찾아 인형 뽑기 게임에 참여하는 '니로를 찾아서' 등도 준비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urpriseweeke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 5월에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개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음악, 스포츠,  게임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기아라는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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