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상 밴드 고릴라즈가 돌아왔다.
4월28일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그래픽 캐릭터 멤버들로 구성된 가상 밴드 고릴라즈(Gorillaz)가 새 앨범 ‘휴먼즈(Humanz)’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버츄얼 밴드’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고릴라즈는 영국 최고 밴드 블러(Blur)의 프론트 맨인 데이먼 알반의 음악적 감각과 카투니스트 제이미 휴렛의 시각적 감각이 합해져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이번 앨범은 데프 잼 레이블의 주목할 만한 신예 빈스 스테이플스와의 강렬 트랙 ‘어센션(Ascension)’을 시작으로, 새비지스(Savages)의 프론트 맨 제니 베스가 보컬로 참여하고 노엘 갤러거가 백 코러스를 맡은 ‘위 갓 더 파워(We Got The Power)’등이 수록됐다.
또한, 총 26트랙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이 밖에도 랙앤본 맨(Rag’n’Bone Man), 칼리 사이먼(Carly Simon), 대니 브라운(Danny Brown), 드 라 소울(De La Soul), 푸샤 티(Pusha T)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혁신적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휴먼즈(Humanz)’는 4월28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고릴라즈는 ‘2017 지산 밸리 록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 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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