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X손나은X박초롱, 공항패션 분석

입력 2017-05-01 11:13  


[김민수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걸그룹 에이핑크가 공항에 등장했다. 4월27일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개최하는 한인 음악 축제 ‘코리아 타임즈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것.

걸그룹들의 공항패션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에이핑크 정도 되는 걸그룹은 등장하기 무섭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타일 워너비로 떠오르며 그들의 패션을 유심 있게 살펴본다.

6명 모두 남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가운데 눈길을 사로잡았던 정은지, 손나은, 박초롱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정은지


노래뿐만 아니라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 세련된 매니시룩을 선보이며 등장했던 그는 화이트 이너에 네이비 슈트로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사각 디테일의 백으로 모던한 느낌까지 자아낸 것.

[Editor Pick] 도도하고 시크한 패션의 정수를 뽐내고 싶다면 매니시룩을 제안한다. 아찔한 느낌을 연출할 때는 화이트 이너를 대신해 블라우스를 활용해보자. 실크 소재의 여성미와 중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매니시함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손나은


올 블랙 룩으로 시선을 모았던 멤버 손나은이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우월한 자태를 과시했다. 손나은 하면 군살 하나 없는 환상적인 몸매 라인을 티셔츠와 레깅스 매치만으로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그가 이번 공항룩으로 선택한 잇 아이템은 바로 라이더 재킷. 무심한 듯 걸친 재킷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Editor Pick] 올 블랙 룩뿐만 아니라 평소 데일리룩으로도 실용성이 뛰어난 라이더 재킷은 시크함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편. 디자인은 되도록 심플한 것을 선택하고 기본 티셔츠와 데님으로 매치한다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박초롱


반면 멤버 박초롱은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를 뒤로 넘기며 여성스러움이 돋보였던 그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수술 디테일이 가미된 데님 핫팬츠 조합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보여줬다.

[Editor Pick] 박초롱이 착용한 블라우스와 핫팬츠는 여성미와 섹시함을 주는 최고의 궁합이자 공항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블라우스에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다면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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