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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A필러 에어백을 개발해 제품의 안전도를 높일 예정이다.
3일 포르쉐에 따르면 새 에어백은 충돌 사고 시 탑승자 상체가 A필러를 향해 움직일 때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측면 에어백에서 미끄러지는 머리의 부상 정도를 줄일 수 있다.
개발 배경은 탑승객 이탈 가능성이 높은 718 박스터, 911 카브레올레 등 컨버터블 제품의 안전도 향상이 꼽힌다. 지붕을 열고 달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충격을 낮추는 것. 이 외에 최근 미국 내에서 강화되는 스몰 오버랩 등의 안전도 평가도 고려됐다.
포르쉐는 새 특허를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원, 최근 획득했다. 업계는 출원 시점을 고려했을 때 포르쉐가 머지않아 새 기술을 양산차에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포르쉐는 최근 공력성능을 높이는 '액티브 디퓨저'의 특허를 취득했다. 차체 아래로 흐른 공기의 흐름을 조율하는 일종의 가변식 스포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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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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