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기업 큐알온텍이 쿼드HD 화질의 블랙박스 '이글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큐알온텍에 따르면 신제품은 전방 쿼드HD(2,560x1,440p)와 후방 풀HD(1,920x1,080p)의 초고화질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저장한다. 고감도 카메라 이미지 센서인 소니 '엑스모어 R센서'를 탑재해 주·야간에 상관없이 색과 명암, 선명도가 뛰어나고 끊김없는 영상녹화 화질을 제공한다.
위치정보, 위험구간, 과속단속구간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터널을 비롯해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가 끊기는 현상을 개선했다. 또 듀얼 세이브 기능을 채택해 이벤트 영상을 상시, 주차모드 영상과 분리해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차선이탈과 전방추돌, 앞차 출발 시 아이콘과 함께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자가 장착을 하는 소비자가 편리하도록 자동차 전원과 블랙박스의 연결상태를 블랙박스 본체 LED 표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체 전원스위치를 끈 상태에서 상시전원케이블의 연결상태에 따라 ACC만 연결하면 LED 램프가 빨간색으로, B+만 연결하면 파란색으로 그리고 ACC와 B+를 모두 정상 연결하면 보라색으로 켜진다.
신제품의 판매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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