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스타들이 선택한 ‘드레스 스타일’은?

입력 2017-05-08 10:10  

[이혜정 기자]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영화와 TV를 대상으로 시상해 충무로의 스타들과 안방극장의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시상식이기도 하다.

2017년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눈에 띄는 드레스 스타일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모아봤다.


영화부문 여자인기상을 수상한 윤아는 눈에 띄는 핫핑크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자신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할 수 있는 컬러의 드레스에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가냘픈 몸매를 강조하는 효과를 누렸다.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손예진은 베이지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은은한 섹시함을 뽐냈다. 넥 라인 부분이 독득한 드레스가 더욱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영화 ‘아가씨’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태리는 평상시 즐겨입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이번에도 선택해 단정한 룩을 연출했다. 화이트 컬러에 비즈 디테일이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함과 청순함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시상식의 MC를 맡은 수지는 네이비 튜브탑 드레스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자칫 심플할 수 있는 드레스지만 튜브탑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렸고 볼드한 느낌의 실버 목걸이가 네이비 드레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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