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명민이 변요한을 언급했다.
5월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조선호 감독,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변요한 캐스팅에 관해 “(변)요한이에게 내가 먼저 얘기를 한 건 맞다. 그 당시에 공교롭게도 제작사에서 변요한이라는 배우의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요한이에게 힘껏, 강하게 얘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때 시간이 안 맞아서 같이 못 할 뻔 했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스케줄을 조정했다”라며,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연기자로서의 재능이 좋다. ‘눈빛 천재’라는 얘기가 있는데, 눈빛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더 웹툰: 예고살인’의 조감독을 거쳤던 조선호 감독의 입봉작이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하루’는 6월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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