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서울과 인천, 전북, 경남 지역 중등 축구팀을 지원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지난 15일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및 각 후원팀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 및 여자 중학교 축구팀 총 8곳에 축구 용품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투어 혜택도 제공한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은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천 지역 축구팀 후원에서 나아가 올해에는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북과 경남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4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관내 5개 고교 축구부를 후원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 부지 내 유휴지를 풋살 경기장으로 조성해 기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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