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청와대의 아침은 어떤 모습?...‘측근부터 경호팀까지 출연’

입력 2017-05-19 18:11  


[연예팀] ‘아궁이’가 청와대 아침을 다룬다.

5월19일 방송될 MBN ‘아궁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침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또 역대 대통령의 하루 시작은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와 관련 역대 대통령 측근 인물들을 비롯, 경호팀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그들이 직접 보고 들었던 내용들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당선 전까지 “오전 6시 아침 일찍 일어나 풍산개 마루와 산책을 한 뒤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은 조깅으로 하루를 출발했다는 후문. 전 대통령 경호부장 유송근은 “조깅하러 나오시는 표정만 봐도 ‘오늘 무슨 일이 나겠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통 아침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나오시면 그 날 큰 개혁이 단행되곤 했다. 대표적인 것이 ‘하나회 척결’이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MBN ‘아궁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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