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레드에 빠진 스타들

입력 2017-05-29 09:00  

[이혜정 기자] 계절의 여왕 ‘봄’에는 화사한 컬러의 의상에 손이 자주 가기 마련이다. 봄을 닮은 파스텔톤의 의상도 좋지만 강렬한 레드 컬러 하나면 얼굴에 조명을 켠 듯한 아우라를 뿜어낼 수 있다. 봄, 레드에 빠진 스타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레드 트렌치 코트로 봄의 문을 열었다. 강렬한 색상의 레드 트렌치 코트에 레드 컬러의 립스틱, 이너에도 레드로 포인트가 들어간 의상을 택해 전체적인 조화에 신경을 썼다.


소유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레트로풍의 레드 도트 원피스를 선택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스러운 느낌의 레드 원피스에 컬이 강하게 들어간 헤어 스타일로 한층 극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보영은 SBS 드라마 ‘귓속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종방연에서 레드 베이스에 체크 패턴이 가미된 셔츠형 원피스를 택해 이지룩을 연출했다. 스커트 밑단에 프린지 장식이 있어 자칫 심플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가 됐다.


아이비는 레드와 궁합이 잘 맞는 블랙 컬러를 함께 매치해 완벽한 레드 포인트 룩을 선보였다. 블랙 블라우스에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인 레드 스커트를 매치, 섹시한 룩을 완성했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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