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본격 섬 적응기 공개...‘단수+지네=멘붕’

입력 2017-05-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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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희선과 정용화가 곤경에 빠진다.

5월29일 방송될 올리브 ‘섬총사’ 2회에서는 우이도에 입성한 방송인 강호동, 배우 김희선, 씨엔블루 정용화가 본격적으로 섬 생활을 시작한다.

우이도는 전체 4가구만 사는 작은 섬. 그렇기에 평소에도 물의 양이 많지 않은 곳이다. 이 가운데 김희선이 묵게 된 집이 갑자기 단수가 됐다는 후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야외 버라이어티 그렇게 많이 해왔지만, 단수는 나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희선에게 단수 소식은 더욱 청천벽력이었을 터. 단수가 되어 넋이 나간 김희선이 강호동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제작진에게 폭소를 안겼다는 전언이다.

시련은 비단 김희선에게만 찾아오지 않았다. 방에 들어간 정용화는 지네가 있는 것을 보고 기겁했고, 이와 관련 그는 “벌레들을 정말 무서워한다. 곤충공포증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올리브 ‘섬총사’ 2회는 금일(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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