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김연경 경기 다 본다”...팬심 고백

입력 2017-05-29 10:16  


[연예팀] 알베르토가 김연경의 팬을 자처한다.

5월29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인기 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차별이 못마땅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알베르토는 “김연경 선수의 경기를 다 본다. 감독이 이탈리아 사람인데 워낙 잘 하기 때문에 작전 타임에도 김연경 선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라며 본인이 평소 김연경을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이어 멤버들은 해외에 있는 내 나라의 유명 선수가 국가대표 경기와 구단 경기의 일정이 겹쳤을 때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 지를 놓고 불꽃 토론을 벌였다는 후문.

오헬리엉은 “개인 커리어만 신경 쓰는 선수들을 보면 이런 말을 하고 싶다”라며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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