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제타가 켈리블루북 선정 '가장 멋진 차 톱1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2003년부터 매년 이 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올해 제타가 대중차 부문에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의 수석 편집 디렉터이자 수석 시장 분석가인 잭 네라드(Jack R. Nerad)는 "제타는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유럽 세단으로 특유의 만족스러운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결합해 경쟁 차종과 차별화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6세대 제타는 지난 수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차종이다. 특히 2017년형은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서 별 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뽑힌 바 있다.
폭스바겐 아메리카 제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헨드릭 무스(Hendrik Muth)는 "제타는 역동적인 주행감각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폭스바겐의 핵심 차종"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기아차 니로(Niro), EV도 결국 나온다
▶ 기아차, 스팅어 1호차 주인공은? 현직 카레이서
▶ BMW, 부품 공급 차질로 1,2,4시리즈 생산 멈춰
▶ 렉서스 CT200h, 북미 판매 부진,,,조기 교체
▶ 쌍용차 렉스턴W 16년 역사 남기고 사라져
▶ 우여곡절 겪은 초소형 전기차, 2년 만에 판매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