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YSAL)을 신규 공식 판매사로 선정하고 하반기 용산 전시장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산 전시장은 서울 강북권역 첫 공식 포르쉐 센터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 수요와 관심을 충족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새 전시장은 지상 6층, 연면적 1만㎡ 규모로 인기 라인업 전시는 물론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포르쉐 센터 용산은 회사 디지털화 전략을 반영한 파일럿 쇼룸 중 하나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디지털 쇼룸으로 사무실과 라운지 등 각 시설에 디지털화를 적극 구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규 딜러의 지휘봉은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사장이 잡았다.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30여 년간 자동차 산업계에 몸담아온 베테랑이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과의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포르쉐 센터 용산 개장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르쉐 센터 용산을 시작으로 향후 수년 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YSAL 사장은 "포르쉐의 미래지향적 세일즈 네트워크 일원이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표준화된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가깝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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