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강주은, “실제로는 자상”...故 강효실과의 일화 공개

입력 2017-06-03 11:40  


[연예팀] 강주은이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6월3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이 무섭다’라는 주제 아래 탤런트 김혜선, 방송인 강주은 등이 출연해 부부간의 또는 고부간의 정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방송인 강주은은 “결혼하자마자 당뇨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 동안 모셔야 했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와서 한국문화를 전혀 몰랐다. 목욕을 같이 하는 등 격이 없이 지냈다”라며 시어머니 故 강효실과의 한때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결혼 전 시어머니가 출연한 작품들을 봤을 때는 ‘참 카리스마 있는 분이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부드럽고 자상하셨다. 모든 게 다 좋았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강주은의 이야기를 더 만날 수 있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금일(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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