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됐습니다.
'너 하나면 돼'로 인기몰이 중인 남성 7인조 그룹 투포페이는 지난 주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로 '뮤직뱅크' 출근길 취재진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투포케이 '오늘부로 패기돌이라 불러주세요'
여러가지 퍼포먼스는 봤어도, 사회적 이슈를 패러디한 건 거의 처음이었죠. 첫 인상이 강렬했던만큼 오늘 투포케이의 출근길도 기대가 컸죠.
오늘 투포케이는 '패기돌'에서 '재치돌'로 변신했습니다. '너 하나면 돼'가 담긴 'ADDICTION' 자켓을 프린트한 휴대폰케이스를 선보인 거죠. 게다가 문제가 있었는지, 7명 중 2명만이 케이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허당매력까지 더했습니다.
투포케이 '어제 말했던 그 케이스 가지고 온 사람 누구?'
투포케이 막내 홍섭 '신곡 '너 하나면 돼'가 들어있는 앨범 'ADDICTION' 많이 사랑해주세요~'(그러고보니 홍섭은 지난 주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퍼포먼스에서 진홍과 자동문 역할을 했었네요).
투포케이 정욱 '앨범커버 잘 보시게 해드리려고 팔 쭉 뻗었어요'
정욱 '투포케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우훗'
그렇다면 지난주 퍼포먼스의 두 주인공 기수와 창선은 뭘 했을까요.
김무성 위원 역할을 했던 투포케이 창선. 앨범커버가 프린트된 휴대폰 케이스를 주머니에서 꺼내고 있었네요. 다음 번에는 아무 퍼포먼스 안해도 예쁜 독사진 꼭 찍어드릴게요.
캐리어 받는 비서 역할을 했던 투포케이 기수. 이 남자는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왠지 더 웃겨서 정감이 가는 타입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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