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이경규, 40년 만에 바다 입수...제자리 헤엄만

입력 2017-06-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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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경규가 바다에 뛰어든다.

6월6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27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규가 남태평양 바다에 뛰어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호주의 돌핀 크루즈에서 남태평양 돌고래 떼를 보며 잔뜩 신이 난 나머지 바다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후문. 그동안 ‘몸 고생 예능’을 철저히 피하며 쉽게 입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이경규의 바다 입수에 모두가 놀랐다고.

하지만 남태평양의 낭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는 잠시. 이경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거칠게 덮쳐오는 파도에 계속해서 물을 먹어야만 했다. 또한, 그는 거센 바다 물살 때문에 제자리 헤엄만 반복했다는 전언이다.

결국 본인의 속도에 비해 너무나도 빠른 배의 속도에 열 받은 이경규는 “배 좀 천천히 가라고 해!”라며 바다 속에서 소리를 질러 웃음을 불러 모았다.

한편, 이경규의 바다 수영을 구경할 수 있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27회는 금일(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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