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래형 타이어로 美 IDEA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7-06-07 11:52   수정 2017-06-07 12:09


 한국타이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로 '브론즈'와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플렉스업'과 '시프트랙'은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을 통해 미국 신시네티 대학의 운송디자인학과와 공동 연구로 탄생한 컨셉트 타이어다. 미래 메가시티에서 탈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했다.

 브론즈를 수상한 플렉스업은 복잡하고 좁은 도심 속 도로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계단이나 과속 방지턱에서 분할된 트레드의 확장, 축소를 통해 쉽게 접근 및 이동이 가능한 미래형 1인용 이동수단이다. 최고 시속은 35㎞로 도심 속 도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파이널리스트를 받은 시프트랙은 메가시티에서 민첩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하이퍼 어질리티(Hyper Agility)를 기반으로 한다.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해 강력한 코너링 주행과 빠른 차선변경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5년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한 '부스트랙'과 '하이블레이드' 등 미래형 타이어 3종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15 본상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 최우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골드 수상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연이어 배출하게 됐다. 

 한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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