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6월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 동안 서울과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28여곳에서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3월 '2017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유로6C '만 TG 뉴' 제품군 중 TGX 트랙터와 TGS 대형 카고, TGM 중형 카고 트럭을 전시한다. 기존 유로6 이후 한층 엄격해진 엔진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C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내·외관 디자인과 엔진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 2종은 모두 기존 유로6 대비 최고 20마력, 최대 20.4㎏·m 향상됐다. D38 인라인 6기통 15.2ℓ 디젤은 최고 64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2,500바(bar) 차세대 고압 연료분사 시스템에 2단계 배기 터보차저와 별도 냉각 회로 시스템을 탑재했다. D26 12.4ℓ 디젤은 엔진회전수가 낮은 구간에서 완벽한 성능을 자랑하며 고압연료분사, 배출가스환원장치, SCRT필터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전국을 순회하는 로드쇼는 소비자가 가까운 지역에서 최신 유로6C 트럭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의 성격을 띈다. 현장에 자동차 전시 외에도 별도 공간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상담을 진행한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전국 각지의 소비자가 신형 TG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 및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BMW 530d 인증 끝났다...본격 출고 나서
▶ 오펠 CEO 사임, VW으로 유턴?
▶ [하이빔]토요타의 미래 예측은 탁월했다
▶ 5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326대
▶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세계 최초 공개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