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아쉬운 점은 여섯 명의 무대를 못 보여드리는 것”

입력 2017-06-14 18:53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효민이 4인조 재편을 언급했다.

6월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티아라(T-ARA)의 열세 번째 미니 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효민은 6인조에서 4인조로의 재편에 관해 “계속 준비를 하던 도중에 이렇게 돼서 아쉽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계약이 만료가 됐다”라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 것이고, 달린 문제다. 우리는 응원을 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언니들이 나아갈 길을 응원했고, 언니들도 우리를 응원해줬다.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팬 분들에게 여섯 명의 무대를 못 보여드리는 것이다”라고 덤덤히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내 이름은’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와의 작업 결과물로, 기존 티아라의 대표 댄스곡 스타일을 잘 살린 트랙이자 업 템포의 EDM 노래다. 더불어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이라는 점이 4인조 티아라의 신곡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티아라는 금일(14일) 음원을 공개했으며,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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