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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쌍둥이 개그맨의 두 번째 데뷔가 그려진다.
6월1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눈빛만 봐도 텔레파시가 통하는 두 남자,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마치 거울처럼 꼭 닮은 대한민국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의 37년 한 이불 스토리가 공개된다.
쌍둥이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무일푼으로 함께 상경해 고시원을 전전하다 2006년 공채에 합격했다. 태권도, 검도 등 둘이 합쳐 무려 22단 소유자인 그들은 KBS2 ‘개그콘서트’의 ‘닭치고’ ‘꺾기도’ 등 인기 코너에서 쌍둥이만의 개그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해 ‘개그콘서트’ 데뷔 10년을 맞은 쌍둥이 형제는 그동안 ‘씁쓸한 인생’ ‘닭치고’ 등 여러 코너들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결국 재도약을 위해 방송 하차를 선택했다.
‘개그콘서트’라는 집을 떠난 쌍둥이에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고. 이 가운데 최근 쌍둥이는 무일푼이었지만 열정만큼은 넘쳤던 초심으로 돌아가 트로트 댄스 장르에 도전했다는 전언.
한편,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시 달리는 쌍둥이의 흥나는 도전기를 만날 수 있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금일(18일) 오전 8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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