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콜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입력 2017-06-20 10: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쏘카가 1년간의 베타테스트 운영 기간을 거쳐 D2D(Door to Door) 서비스 '쏘카부름'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부름'은 이름 그대로 쏘카를 불러서 바로 타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 쏘카가 앱으로 공유차를 예약한 뒤 쏘카존으로 이동해 이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쏘카부름 서비스는 콜택시를 호출하듯 서울 전역에서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공유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짐이 많거나 쏘카존이 먼 경우 등 쏘카 이용에 제약이 있던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쏘카앱과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쏘카 예약하기 메뉴에서 '부름예약'을 선택하고, 이용시간과 출발지 상세정보를 입력한 후 공유차를 고르면 된다. 반납 시에는 출발지와 동일한 장소에 공유차를 주차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키로 문을 잠그면 바로 반납처리된다.

 해당 서비스는 주중 및 주말 08~24시에 사용할 수 있다. 대여 시작 2시간 전에 예약하면 되고, 대여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을 땐 '예약 앞당기기' 기능으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반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은 별도 제한이 없다. 

 이용요금은 대여·주행요금 외 부름요금(8,000원)이 추가된다. 대여·주행요금은 기존 쏘카 이용료 기준과 동일하다.  서울 전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합법주차가 가능한 곳이면 된다. 단, 주차장소가 불명확하거나 변경된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 이용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다변화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욱 쉽고 간편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부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 외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 운영과 공유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아차 쏘렌토, 얼굴과 심장 바꾸고 출격
▶ 국내 생산된 로그와 QM6, 수출 증가 두드러져
▶ 극강의 돌파력 갖춘 '짚 랭글러' 한정판 등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