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컴팩트 SUV E-페이스를 21일 공개했다.
재규어에 따르면 E-페이스의 외관은 F-타입 쿠페와 F-페이스의 정체성을 접목한 쿠페형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동력계는 인제니움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네 바퀴를 굴린다. 또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품목 등을 장착한다.
재규어는 E-페이스를 오는 7월13일 완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엔 내년 선보일 계획이며 판매가는 5,0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재규어 디자인 총괄디렉터 이안 칼럼은 "E-페이스는 뚜렷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운전자에게 브랜드 특유의 주행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는 전기차 I-페이스를 내년 양산한다. 이로써 E-페이스, F-페이스와 함께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하이빔]새 공정위, 車업계 적폐도 청산할까
▶ 테슬라코리아, 강서 서비스센터 개장하고 '모델S' 인도 시작
▶ GM, 효율 개선에 '터보차저'로 대응
▶ 극강의 돌파력 갖춘 '짚 랭글러' 한정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