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계모비상천’, 제23회 상하이 TV페스티벌 ‘백옥란상’ 수상

입력 2017-06-21 17:28  


[라이프팀] 6월16일 저녁 제23회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장이와 인타오가 드라마 ‘계모비상천(鸡毛飞上天)’으로 최우수남우주연상과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옥란상(白玉兰奖) 국제 TV 프로그램 선정은 상하이 시의 시화인 ‘백옥란’으로 이름을 붙였으며 중국에서 첫 번째로 국제적인 TV 프로그램 선정으로 금응상, 비천상과함께 중국 TV 드라마의 3대상으로 불린다. 그중 백옥란상은 국제성이 가장 강한 상이다.

이번에 ‘계모비상천’은 백옥란상, 최우수중국TV드라마상, 최우수남우주연상, 최우수여우주연상, 최우수시나리오상 및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남우주연상과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야오천과 연기자 순춘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장이는 “감독, 시나리오가 예술적이어서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중국 TV 드라마를 잘 만들려면 단합력이 뛰어난 제작진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션제 시나리오 작가와 우쟈핑 프로듀서의 열정덕분”이라며 “그들은 여러 번 현장에 가서 삶을 깊이감 있게 느꼈고 소재를 수집해서 드라마의 기반을 닦았다”고 전했다.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은 인타오도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그는 “장이의 수상을 보고 다음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행운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했다. 더불어 “제작진과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며 “이 상은 저를 격려하고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해주는 채찍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계모비상천’은 항저우 가평 영화사업 출품 및 제작, 저장성 위원회 선전부, 항저우 시위원회 선전부 등 회사가 연합하여 출품했다. 위딩 연출, 션제 시나리오, 장이, 인타오, 가오슈야오, 장쟈닝, 타오저루 등이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저장 상업 전쟁 소재 드라마다. 주로 천장허(장이 분)와 아내 뤄위주(인타오 분)의 감정과 창업 이야기를 줄거리로 했으며 물자가 부족한 시대에 이우 개혁 발전 40여 년의 곡절과 찬란한 역정을 담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계모비상천’의 맹활약으로 배우는 물론 가평 영화 사업이 주목받았다. 가평 영화 사업은 이외에도 영향력 있는 TV 작품 촬영 투자에 여러 번 참여한 바 있다. CCTV1 황금 시간대에 방송하는 대형 혁명 역사극 ‘동방’과 다큐멘터리 영화 ‘첸탄 강을 말하다’ 등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가평 영화 사업이 출품한 큰 두 항전 드라마 ‘일본 팔로’와 ‘대염색공장 속’이 곧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 항저우가평영화사업유한책임회사(杭州佳平影业有限公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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