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더 서클’이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6월23일 배급사 메인타이틀픽쳐스 측은 “‘더 서클(감독 제임스 폰솔트)’이 개봉 첫날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이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더 서클’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한 신입 사원이 창립자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작품.
금일(23일) 오전 10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서클’은 개봉 첫날인 22일 10,401명을 동원했다. 단독 개봉이지만, 같은 날 개봉한 대다수의 영화들을 제친 것. 또한, 동시기 개봉작 중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또한, ‘더 서클’의 이같은 흥행 성적은 지난해 5월 개봉과 동시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나의 소녀시대’ 오프닝 관객수를 2배 가까이 뛰어넘는 것이다. 이에 ‘더 서클’ 또한 ‘나의 소녀시대’처럼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더 서클’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메인타이틀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