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 산정해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 협력사 체감도 조사 가점 평가에서 3년 연속 점수를 높였다. 특히, 성과공유제, 해외 판로지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펀드, 인력개발 및 교류 지원 등의 가점 항목에서 9.87의 가점을 받았다.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의 상생 문화 확산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협력사의 르노삼성차 관련 매출은 2조1,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납품한 수출액 역시 34% 성장한 9,150억원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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