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해 성과 및 미래 비전을 담은 '2017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입력 2017-06-30 15:15  


 현대자동차는 2016년 본사 및 세계 종속회사가 펼친 지속가능성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 임직원이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성 5대 가치는 소비자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한다.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매거진 섹션에서는 중대성 평가의 결과로 총 10개의 하이라이트를 선정했고, 특히 올해에는 비즈니스와 CSR  각각 5개로 나눠 균형성을 갖췄다. 중대성 평가란 회사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작성 할 때 다양한 정보 중에서 어떤 내용을 중점적인 성과로 기술 할 것인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의미하며, 평가요소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회사 이해관계자의 관심 정도이다.  

 올해는 아이오닉이 전하는 친환경 가치, 한평생을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람을 향한 기술–양궁 지원 등 3가지 주제로 현대차의 주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전달했다. 

 보고서 섹션에서는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5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했다. 제품책임 부문은 미래기술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혁신, 소비자 가치 증진 활동에 대해 다뤘고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기후변화 대응, 환경영향 최소화 등을 담았다. 이어 협력사 부문은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기술했고 임직원 부문은 인권 존중 및 커뮤니케이션,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지역사회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 후원 활동 등을 다뤘다. 

 이 외에도 5대 주요 이슈별로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성과를 1개씩 선정해 특집형식으로 보고하고,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보 공개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기존에 수립한 계획 대비 성과 및 평가를 실시했고 주요 데이터의 3개년 증감현황 분석을 시도해 보고서에 담았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취지에 공감해 현대차 활동과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연계 될 수 있는 내용을 5대 핵심가치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기존 인쇄물로 제작되던 보고서를 인터렉티브 PDF(Interactive PDF) 포맷으로 전면 전환했다. 클릭 한번으로 보고서 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연관 웹페이지 바로 가기 또는 관련 동영상 보기 등의 기능이 포함됐고, 페이지 출력과 검색도 가능하다.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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