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디오 드라마의 전성기는 올 것인가?
6월30일 MBC 측은 “경제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다시 쓰는 ‘한국경제 오디세이’가 표준FM에서 7월1일 오전 8시 10분 첫 방송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국경제 오디세이’는 1980년대 한국 경제의 호황기, 1997년 외환위기의 과정 등 경제적 관점에서 한국 현대사를 풀어보는 정통 라디오 드라마.
오랜만에 부활한 라디오 드라마인 만큼 김용식, 박태호, 전국근 등 내로라하는 성우들이 총출동했다는 후문. 출연자만 26명에 달한다고.
특히, 해설을 맡은 성우 유강진의 각오는 남다르다. 1964년 TBC 1기로 성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할 생각”이라며, “남다른 각오로 청취자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는 26일 표준FM 오전 시간대 개편을 단행했다. ‘신동호의 시선집중’이 평일 오전 7시 30분으로, ‘손에 잡히는 경제’는 11시 15분으로, ‘그건 이렇습니다 김완태입니다’는 오전 6시 15분으로 이동했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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