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신세경, 운명의 첫 만남...‘와락 포옹’ 포착

입력 2017-07-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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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하백의 신부 2017’이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이에 신세경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남주혁은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아 ‘소백(소아+하백)’ 커플만의 달달한 주종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남주혁이 트렁크 안에서 신세경을 두 팔로 껴안고 있는 ‘밀착 포옹’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고조시킨다.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 절실한 눈빛의 신세경을 바라보고 있던 남주혁이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품으로 와락 감싸 안은 것.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비좁은 공간 안 두 사람의 심장 쿵쾅거리는 밀착 포옹이 포착되면서 ‘신의 종’과 ‘물의 신’의 운명적 이끌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190cm에 가까운 키를 자랑하는 남주혁은 현장 스태프들의 우려와 달리 자신의 몸을 트렁크 안에 오밀조밀 구겨 넣으며 범상치 않은 ‘자리잡기’ 신공을 발휘했다는 후문.

또한 신세경과 남주혁은 갑작스럽게 서로를 안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 긴장감 역력한 소아와 하백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 ‘완벽 호흡’이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김병수 감독과 정윤정 작가가 만들어낸 판타지 로코의 설레는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이 어떻게 그려질지, 신세경과 남주혁이 트렁크에 갇히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첫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금일(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하백의 신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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