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부산에 팝업스토어 열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부산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부산에 관광객이 몰리는 7~8월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해운대 해수욕장 진입로 앞, 8월9~15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운영한다. 해운대 팝업스토어는 해수욕장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오후 2시~밤 10시 개장한다. 팝업 스토어엔 플래그십 '더 뉴 크로스컨트리'를 비롯, 신형 S90과 XC90 등을 전시한다. 스토어에서 직접 시승 신청과 구매 상담도 진행한다. 다양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과 액세서리도 전시·판매한다.

 방문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병행한다. 팝업 스토어 내 크로스컨트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비롯, 정품 액세서리와 미니카 등을 뽑을 수 있는 장난감 기계를 마련했다. 이밖에 경품 이벤트에 당첨되면 볼보차 2박3일 시승권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크로스 컨트리 모델카 등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겐 비치볼이 주어진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4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명소와 대형 쇼핑몰에 팝업 스토어를 개장하고 있다. 올해 10곳 이상의 장소에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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