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오토허브, 중고차 시장의 새 패러다임 연다

입력 2017-07-03 13:54   수정 2017-07-07 11:13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오토허브가 오는 9월1일 개장을 앞두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토허브는 지난 2015년 7월 착공에 돌입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중고차 매매뿐 아니라 쇼핑과 외식 등 문화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신갈 IC에 근접하며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 17만5,676㎡, 전시 가능 대수 약 1만대에 달한다. 
 
 오토허브는 중고차 매물에서 딜러 등록 관리까지 통합된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선 허위매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물이 입고되는 순간부터 출고되는 순간까지 위치를 추적,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또 입고와 동시에 자동차 제원을 포함한 성능점검, 보험이력, 정비내용 등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리스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모든 정보를 개별 딜러가 아닌 오토허브가 관리한다. 

 품질 보증에 있어서도 국내 최저가격의 선택적 보증기간을 도입한다. 더불어 오토허브 내 정비 서비스뿐 아니라 전국 230여 개소의 정비 네트워크를 갖춰 구매 후 소비자가 거주지 인근에서도 점검 및 관리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밖에 금융 서비스 강화, 중고차 보증연장프로그램(EW)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딜러도 오토허브가 관리 및 감독하며, 3대 무관용 원칙(허위매물, 강매, 폭언폭행)에 어긋나는 사례 발생 시 즉시 영업 자격을 박탈한다. 모든 공식 딜러에겐 RFID 형식의 신분증을 발급해 오토허브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정식 직원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안영일 오토허브 대표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소비자와 함께 자동차 선진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자동차 시장에 작은 변화를 선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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