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윤아가 그 누구보다도 먼저 면회 올 것이다”

입력 2017-07-03 16:35   수정 2017-07-03 16:40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임시완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월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상협 PD,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임시완은 곧 입대를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군대를 가기 전에 스케줄을 하다보면 곧 가게 될 텐데 그게 더 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시간이 주어진다면 놀고 싶을 것 같다.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빡빡한 일정 속에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희망이 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먼저 윤아가 면회 오기를 바라고 올 것이다. 그래서 군대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고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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