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김숙, “참담하고 마음 아파”...산불 현장 방문

입력 2017-07-03 17:05  


[연예팀] 김숙-윤정수가 산불 복구 현장을 방문한다.

7월4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 부부 윤정수와 김숙이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찾는다. 두 사람은 산불로 인해 산림과 수십 채의 가옥이 소실된 강릉과 삼척 일대에서 직접 일손을 도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릉이 고향인 윤정수의 제안으로 함께 현장을 찾은 김숙은 “직접 와서 보니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정수 또한 “한시라도 빨리 도와드려야겠다”라며 두 손을 걷어붙였다. 

두 사람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실된 가옥의 천장과 문을 제거하는 작업과 뒷산의 죽은 나무를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집이 소실돼 이동 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을 찾아 자비로 구입한 세탁기를 전달하며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숙-윤정수 가상 부부의 강릉 산불 피해 현장 방문기를 만날 수 있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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