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커피 한잔 값으로 산다

입력 2017-07-04 11:20  


 기아자동차가 7월 한 달간 모닝과 레이 등 경차 구매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7월 모닝 출고자에게 5년 간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금액인 40만원을 지원한다(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에 한함). 또 월 할부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하루 커피 한잔 값에 해당하는 약5,000원으로 모닝 또는 레이를 구매할 수 있는 '커피 한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반 할부와 비교해 자동차 잔가는 높이고 할부 금리는 낮춰 매월 내야하는 할부금 액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베이직플러스 A/T(가격 1,075만원)을 선수율 10%,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만기 때 자동차 가격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3.5%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아 하루 약 5,000원, 매월 약 15만원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선수율 설정 제한 없음/유예율은 36개월 할부의 경우 최대 45%, 48개월 할부의 경우 최대 40%까지 설정 가능).
 
 아울러 할부 기간과 유예율은 물론 선수율과 금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최소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 중 6개월 단위로 할부 기간을 설정하고 최소 1%에서 최대 70% 중 1% 단위로 유예율을 정한 뒤,0%와 10%, 20% 중에서 선수율을 선택하면 이에 따라 2.5%(20% 선택 시), 3.5%(10% 선택 시), 4.5%(0% 선택 시)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는다.  

 모닝 베이직플러스 A/T(가격 1,075만원)를 48개월 할부, 유예율 70%로 설정하면 4.5%(선수율 0%) 금리 적용 시 10만1,000원, 3.5%(선수율 10%) 적용 시 6만9,000원, 2.5%(선수율 20%) 적용 시 매달 4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7월 홈페이지 방문자 전원에게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 엄선된 20여 개의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특가몰로 접속,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여행용 캐리어 등의 품목을 정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월)까지 진행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반기에 보여주신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고 대한민국 경차 넘버원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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