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박지윤, 어촌 해녀로 변신...‘수달이야 사람이야?’

입력 2017-07-06 10:46  


[연예팀] 박지윤이 해녀로 변신한다.

7월6일 방송될 JTBC ‘크라임씬3’에서는 ‘섬마을 살인 사건’을 다룬다. 이번 에피소드는 평화로운 섬마을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 사건으로, 폭풍우가 잠잠해진 새벽에 조업 중이던 어부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며 사건이 시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지윤은 남편을 잃고 홀로 지내는 해녀 역할을 맡았다. 그는 첫 등장부터 오리발과 해녀복을 착용한 채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이에 탐정을 맡은 양세형은 박지윤을 “수달 씨”라고 불러 웃음을 불러 모았다.

박지윤은 경상도 마산 출신답게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 섬마을 아주머니 연기를 똑부러지게 소화했다는 후문. 또한, 양세형이 사망한 남편에 대해 묻자 자신을 “박복한 팔자”라고 소개하며 오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박지윤의 해녀복 자태와 완벽 사투리 연기를 만날 수 있는 JTBC ‘크라임씬3’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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