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신봉선, 컴백 코너 확정...‘대화가 필요해 1987’

입력 2017-07-09 13:00  


[연예팀] ‘대화가 필요해’가 프리퀄로 돌아온다.

7월9일 방송될 ‘개그콘서트’에서는 과거 레전드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프리퀄 버전이 공개된다. ‘대화가 필요해 1987’이 신설되는 것.

‘대화가 필요해’는 현대 가족의 소통 부재를 코믹하게 다룬 코너로,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 김대희와 애교 만점 아내 신봉선의 찰떡 같은 부부 ‘케미’가 주된 웃음 포인트다.

이와 관련 ‘대화가 필요해’의 속편인 ‘대화가 필요해 1987’은 김대희와 신봉선이 부부가 되기 전 연애 스토리를 담았다는 후문. 특히, 김대희와 신봉선의 ‘케미’에 기대가 증폭된다. 두 사람은 앙숙 부부에서 30년 전 풋풋한 청춘으로 돌아가 로맨스 개그를 선보일 예정.

무엇보다 ‘대화가 필요해 1987’은 ‘개콘’ 속 한 편의 드라마라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짧게 그려지는 코너가 아닌, 매주 스토리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전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대화가 필요해 1987’을 만날 수 있는 KBS2 ‘개그콘서트’는 금일(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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