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초전시장(운영: 코오롱오토모티브)를 확장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초전시장은 수입차 브랜드가 밀집한 서초동 수입차 거리에 위치,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총 면적 996㎡에 지상 5층 규모로 이전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16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1층은 리셉션과 주차장, 2층과 3층은 전시장,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출고 대기장으로 조성했다.
새 전시장은 스칸디나비안 컨셉트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했다. 외관은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야간조명으로 스웨덴의 오오라를 형상화했다. 실내는 갈색톤의 원목 소재와 따듯한 조명으로 북유럽의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 방문객이 차에 적용한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카스튜디오',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배치한 '컬렉션 쇼케이스' 등도 상시 운영한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전국 20개 전시장과 19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울산과 경기도 판교 등에 거점을 마련, 연말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23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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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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