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 2017'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전국 16개 거점을 순회하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해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양주와 포천, 제천, 안성, 울산 등을 추가했다.
볼보트럭 이용자들은 이 기간 오전 10시 ~ 오후 4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덤프트럭 실린더 점검을 비롯, 각종 오일류, 필터류, 램프류, 디스플레이 등의 무상 점검·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순정 엔진오일과 요소수(애드블루)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밖에 각 서비스 캠프에 졸음쉼터를 조성하고,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최적의 차 성능을 유지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서비스 캠프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전사적인 차원에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넓은 땅에 살면 큰 차를 좋아한다?
▶ 현대차 i30 N TCR, 伊미사노 내구레이스서 '담금질'
▶ 벤츠 열풍,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
▶ 현대기아차, "순정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보다 똑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