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이준기, 첫 공조수사 현장 포착...‘폭발적 연기’

입력 2017-07-12 11:18  


[연예팀] 손현주와 이준기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브라운관을 압도할 전망이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이정효)’의 손현주와 이준기가 수사 공조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팀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강기형(손현주)과 현장수색요원 김현준(이준기)은 첫 만남부터 오해로 얼룩진 관계를 형성한다.

이에 NCI를 앞에 두고도 거칠 것 없이 프로파일링에 대한 불신을 표하는 현준과 NCI의 팀장인 기형 간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이 예고된 터.

특히 어떤 극악무도한 범인을 보고도 늘 냉철한 태도로 심리를 분석하는 기형과 사건의 피해자를 보면 내 일처럼 분노하는 현준은 이미 수사 방법에 있어서 180도 다른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이 어떻게 견해를 좁히고 사건 해결을 이끌어나갈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기형과 현준은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숲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 매서운 눈초리로 주변을 탐색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당장 범인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팽팽한 긴장감 속에 놓인 두 남자의 공조 수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일은 두 남자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예정이다. 각자 사건을 대하는 방식을 다를지라도 범인을 잡겠다는 끈질긴 일념은 통했기 때문. 겉으로 표현하진 않아도 서로의 진심을 알아차린 이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현준이 프로파일링을 믿지 않게 된 계기와 또 NCI에 합류하게 되는 그 과정에는 기형이 필연적으로 엮여있다. 손현주와 이준기는 쉽게 설명할 수 없이 촘촘히 엮인 사이를 정밀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승화시켜 이들의 관계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이 어떻게 관계 개선을 해나가는지 함께 지켜보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연기로는 정평이 난 두 배우 손현주와 이준기의 조합은 ‘크리미널마인드’를 믿고 보게끔 만드는 작품성 보증수표로이자 드라마를 기대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손현주와 이준기의 열연은 오는 26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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