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여름 콘서트 ‘Shake’ 개최...‘부상을 뚫고 돌아오다’

입력 2017-07-13 09:32  


[연예팀] 소란이 콘서트를 연다.

7월13일 해피로봇레코드 측은 “8월14일과 15일 양일간 밴드 소란이 여름 단독 콘서트 ‘셰이크(Shake)’를 연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셰이크’ 공연은 소란이 가진 청량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여름 맞이 공연이라는 후문. 어깨 골절 부상으로 두 달 가량의 휴식기를 가졌던 드러머 편유일이 복귀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기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소란은 그간 단독 공연과 SNS를 통해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수란의 ‘오늘 취하면’, 아이유의 ‘밤편지’ 그리고 지드래곤의 ‘무제’를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고.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소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란 SNS를 통해 신청받은 희망곡을 부를 계획이기에 더욱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소란의 여름 콘서트 ‘셰이크(Shake)’는 8월14일부터 15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금일(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이 오픈된다.(사진제공: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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