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과 효율성이 강점, 코나와 간섭 없다
-사전 계약 1,200대, 스토닉 전기차는 계획 없어
"스토닉은 소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경제성과 스타일, 안전성 등 세 가지 요소를 가장 완벽하게 갖춘 차다. 특히 2030 젊은 세대를 정조준하며 기존 제품과 완벽한 차별성을 갖도록 했다. 기아차는 모하비부터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에 이어 스토닉까지 내놓으며 명실상부한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자부한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13일 스토닉 출시 현장에서 이 같이 말하며 신차의 성공을 자신했다. 여기에 기존 기아차 SUV 라인업 및 최근 출시한 현대차 소형 SUV 코나와의 판매간섭도 미미할 것이라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이와 함께 연말 가솔린을 추가하되 전기 동력은 적용하지 않을 것이란 점도 분명히 했다. 다음은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의 일문일답.
-사전계약 현황과 판매 목표는
"(서보원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1,500대 정도 사전계약이 들어왔다. 영업일수 12일 동안 일 평균 125대씩 계약을 받았다. 목표는 월 1,500대, 연 1만8,000대 수준이다"
-쏘울이나 니로와 스타일과 컨셉트가 비슷하단 의견이 많다. 판매 간섭은 없을까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스토닉과 쏘울, 니로는 각기 다른 디자인과 용도를 갖춘 차들이다. 스토닉은 생애 첫 차를 고려하는 2030 세대를 위한 차다. 디자인과 경제성에 비교우위를 갖도록 역량을 집중했다. 쏘울은 박스카 디자인으로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반면 니로는 경제성과 공간 활용성에 강점이 있는 차로 3040 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판매 간섭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상품성과 수요층에서 차이나는 만큼 우려할 만한 일은 없을 것이다"
-현대차 코나와의 차별점은
"(김창식 부사장)스토닉이 보다 도심형 SUV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코나와는 디자인 방향성이 다르다. 경제성과 효율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대차는 내년에 코나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닉 전기차도 나오나
"(서보원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이미 니로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판매 중이다. 친환경 브랜드로서 니로의 중요성을 고려해 향후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도 있다. 스토닉은 현재로선 전기차 시판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디젤 단일 유종으로 출시했다. 가솔린 투입 계획은
"(서보원 이사)스토닉 가솔린의 국내 출시는 아직 고민 중이다. 유럽에 출시되는 스토닉은 1.4ℓ 가솔린과 터보, 디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창식 부사장)소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의 인기가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스토닉은 우선 디젤차로 자리 잡은 뒤 연말쯤 가솔린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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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13일 스토닉 출시 현장에서 이 같이 말하며 신차의 성공을 자신했다. 여기에 기존 기아차 SUV 라인업 및 최근 출시한 현대차 소형 SUV 코나와의 판매간섭도 미미할 것이라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이와 함께 연말 가솔린을 추가하되 전기 동력은 적용하지 않을 것이란 점도 분명히 했다. 다음은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의 일문일답.
-사전계약 현황과 판매 목표는
"(서보원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1,500대 정도 사전계약이 들어왔다. 영업일수 12일 동안 일 평균 125대씩 계약을 받았다. 목표는 월 1,500대, 연 1만8,000대 수준이다"
-쏘울이나 니로와 스타일과 컨셉트가 비슷하단 의견이 많다. 판매 간섭은 없을까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스토닉과 쏘울, 니로는 각기 다른 디자인과 용도를 갖춘 차들이다. 스토닉은 생애 첫 차를 고려하는 2030 세대를 위한 차다. 디자인과 경제성에 비교우위를 갖도록 역량을 집중했다. 쏘울은 박스카 디자인으로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반면 니로는 경제성과 공간 활용성에 강점이 있는 차로 3040 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판매 간섭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상품성과 수요층에서 차이나는 만큼 우려할 만한 일은 없을 것이다"
-현대차 코나와의 차별점은
"(김창식 부사장)스토닉이 보다 도심형 SUV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코나와는 디자인 방향성이 다르다. 경제성과 효율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대차는 내년에 코나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닉 전기차도 나오나
"(서보원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이미 니로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판매 중이다. 친환경 브랜드로서 니로의 중요성을 고려해 향후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도 있다. 스토닉은 현재로선 전기차 시판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디젤 단일 유종으로 출시했다. 가솔린 투입 계획은
"(서보원 이사)스토닉 가솔린의 국내 출시는 아직 고민 중이다. 유럽에 출시되는 스토닉은 1.4ℓ 가솔린과 터보, 디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창식 부사장)소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의 인기가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스토닉은 우선 디젤차로 자리 잡은 뒤 연말쯤 가솔린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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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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