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경기도 수원의 포르쉐 판매, 서비스를 담당할 공식 신규 판매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수원은 인구 130만명의 프리미엄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이번 판매사 모집에 지원하는 사업자는 포르쉐 브랜드와 고급 수입차 판매,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전문가다운 이해도를 겸비해야 한다. 또한 전시장과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개발, 투자 및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기한은 오는 8월18일까지이며 이메일(dealer-application@porsche.co.kr)로 신청 지원서 등의 요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포르쉐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번 판매사 모집은 포르쉐 '전략 2025'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영업망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가치 중심 성장을 함께 할 판매사와 함께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4개 판매사와 전시장 10개, 인증 중고차 매장 1개, 서비스센터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엔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을 새 판매사로 선정했으며 하반기 내에 포르쉐의 디지털화 전략을 반영한 포르쉐 센터 용산을 비롯해 대치동 서비스센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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