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안재현이 구혜선을 언급했다.
7월1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본사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백수찬 PD,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현은 결혼 전과 결혼 후의 로맨스 연기 차이점에 대해 “드라마를 시작한다고 그분(구혜선)께 알려드렸다. (이)연희 씨랑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시더라. 굉장히 괜찮은 친구라고 말씀하셨다. 진구 씨와 정채연 씨 다 같이 있을 그림이 정말 예쁠 것 같고, 보고 싶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많이 응원해 주셨다. 달라진 점은 응원하는 사람이 옆에 있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나게 촬영 중이다”라고 답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가 12년 나이 차이 나는 소꿉친구의 로맨스를 그리는 판타지.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 공심이’를 통해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선보였던 백수찬 PD와, ‘미스터 Q’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등의 20세기 전후 히트작과 ‘옥탑방 왕세자’ ‘야왕’ 등의 21세기 히트작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이희명 작가의 참여가 관심을 한 데 모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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