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친환경성 강조한 에코피아 EP300 출시

입력 2017-07-19 09:59   수정 2017-07-27 16:04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의 최신 타이어 'EP300'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새 제품은 기존 친환경 타이어보다 회전저항을 낮추고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여기에 마모내구성도 강화, 타이어 수명을 늘렸다. 자체 실험결과 기존 타이어와 비교해 연료탱크당 2ℓ의 연료저감 효과를 봤다. 연료를 가득 채운 후 주행거리도 최장 11.2㎞ 연장됐다. 젖은 아스팔트 노면에서 접지력도 개선했다. 

 이 회사 차상대 상품기획팀장은 "타이어 회전저항이 10% 낮아지면 자동차 연료효율은 평균 1~2% 좋아진다"며 "친환경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평균 회전저항이 30~40% 낮은 만큼 효율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15~18인치 총 15개 규격의 에코피아 EP300을 판매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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