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20세기 소년소녀’ 출연 확정..,한예슬과 연기 호흡

입력 2017-07-20 10:42  


[연예팀] 이상우가 주연을 맡는다.

7월20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배우 이상우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릴 감성 로맨스.

이상우는 전(前) 아이돌 출신 배우 안소니 역을 맡았다. 아이돌 출신인 만큼 수많은 팬을 거느린 벼락 스타였지만, 숱한 우여곡절을 겪는 인물. 이 과정에서 여주인공 사진진(한예슬)에게 묘한 호기심을 느끼게 될 예정.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후 SBS ‘조강지처클럽’과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그는 새로운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일과 사랑 그리고 삼각 관계까지 에피소드를 풀어갈 예정.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9월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H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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