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이동에 '틔움버스' 투입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수해를 입은 충북지역 피해 복구 작업에 '틔움버스'를 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가 현장까지 이동하도록 45인승 버스 4대를 무상 지원하고 기사, 주차료, 유류비 등 이동에 필요한 제반비용도 함께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청역에서 출발해 피해가 심각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및 토사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가 201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엔 서울시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 재해 현장에 구조 인력이 신속하게 투입되도록 도운 바 있다. 올해 6월까지 총 1,967대의 틔움버스를 지원, 약 6만5,000명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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