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이 중고차 재구매 시 취득세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수입차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취득세 지원 프로그램은 이벤트 페이지(www.encarmall.com/event/iptChangeUp.do)에서 룰렛을 돌리면 즉석에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 300만원 상당의 취득세 지원 쿠폰을 제공하며 5등 당첨자 1,0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SK엔카 직영몰 회원 누구나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당첨된 소비자는 기간 내 전국 26개 SK엔카직영점, 홈엔카를 통해 수입 중고차를 구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개월 이내에 타던 차를 팔고 새로운 직영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0만원 쿠폰에 당첨된 소비자가 BMW 520d를 구매한 후 18개월 이내에 되팔고 기아 모하비를 재구매하면 당첨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당첨 금액인 200만원 한도 내에서 모하비 취득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또한, 타던 차를 되팔지 않고 추가 구매하면 취득세의 50%를 지원한다. 직계가족이 직영차를 구매할 경우도 동일 혜택을 제공한다.
재구매 중고차는 국산차, 수입차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차 등 취득세가 면제되거나 일부 지원되는 차는 제외다. 복수 당첨 시 가장 높은 금액의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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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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